주택 빨리팔기 팁 10

서브프라임 사태의 긴 여파로 주택 판매가 쉽지 않은 요즘이다. 이런한 악조건을 극복해 전문가들이 조언하는 가능한 빠르게 주택을 판매하기 위한 방법 10가지를 소개한다.

1. 청소가 기본
집 주변을 깨끗히 청소한다. 침대 주위도 깔끔하게 정리하고, 정문 앞에 화분도 가져다 놔 신선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벽에 더러운 곳이 있으면 페인트 칠을 해서 깨끗하게 만들고 거실에 있는 가구 청소 역시 잊지 않는다.

2. 첫 인상이 중요
향기가 첫 인상을 좌우한다. 혹시 모를 냄새를 위해 창문을 열어 충분히 환기 시키고, 공기 청정제나 초를 이용해 좋은 분위기를 만든다. 애완동물을 키우고 있다면, 마당에 애완동물의 대소변을 치우는 것도 기본이다.

3. 중립적 공간 이미지로
개인적인 사진은 모두 치워 구매자로 하여금 자신이 살 집이라는 느낌을 주는 것이 좋다.

4. 현관 입구 정리
현관 입구에 걸어놓은 코트나 늘어놓은 신발들도 각각 옷장과 신발장에 넣는다. 침실과 거실을 깔끔하게 꾸며 집을 보러 온 사람들이 개인적인 물건들에 방해받지 않도록 한다.

5. 분위기 향상을 위한 데코레이션
좋은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조명을 조금 더 밝은 것으로 교체하고, 커튼 또는 쿠션 커버 등을 구입해 집 분위기를 바꾼다. 적은 투자로 큰 것을 바꿀 수 있다.

6. 부엌과 화장실 청결 유지
부엌과 화장실은 자주 닦아서 항상 청결함을 유지시킨다. 싱크대에 설거지 거리를 남겨두지 않는 것은 기본이고, 주위 역시 깔끔하게 정리를 한다. 또한 전날 저녁 음식 냄새를 빼는 것도 잊지 않는다. 화장실은 물기가 없이 마른 상태여야 하고, 역시 개인 물건은 치우는 것이 좋다. 구매자들은 치약, 치솔, 샴푸 등으로 어지러운 화장실을 보기 원하지 않는다.

7. 벽난로로 분위기 연출
벽난로가 있다면 켜서 따스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만든다.

8. 꽃으로 화사하게
꽃병에 꽃을 꽂아 복도를 좀 더 화사하게 꾸민다.

9. 카펫 청소는 자주
바이어가 오기 전 다시 한번 카펫 청소를 해 작은 부스러기들도 제거한다.

10. 바이어를 혼자 둔다
때론 바이어가 셀러와 함께 있는 것을 불편해 할 수 있다. 바이어가 부동산 에이전트와 함께 왔다면 편안히 대화 할 수 있도록 잠시 피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바이어가 혼자 왔다면 집 구경을 방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주변에 있는 것이 좋다.  

제이 양 /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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