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23일 LA에서 단원 전체가 참가하는 첫 미주공연을 갖는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08 Koreaheraldbiz.com

 한국의 대표적 오케스트라 단원 전원이 함께 하는 본격 클래식 공연이 한인 커뮤니티에서 최초로 열린다.
오는 23일(토) 다운타운에 위치한 디즈니홀에서 열리는 경기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은 그간 한인 커뮤니티의 콘서트가 대중 가수 위주에서 벗어나 오케스트라 단원 전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공연으로 한인 클래식 애호가들의 클래식 공연에 대한 목마름을 촉촉히 적셔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기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는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 물꼬를 튼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지휘자 금난새씨가 지난 2006년부터 예술감독을 맡아 이끌고 있다. 이후 ‘금난새의 클래식 여행’, ‘금난새와 함께하는 오페라 여행’등 다양한 시도로 클래식 음악의 저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대표적인 오케스트라다.

‘예술 CEO”일반인에게 가장 친숙한 클래식 음악가”톡톡 튀는 아이디어 음악가’ 등 지휘자 금난새씨를 설명하는 키워드에서 알 수 있듯 가장 친숙한 클래식 음악가로 대중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금난새씨는 한국의 대표적 가곡인 ‘그네’로 유명한 작곡가 금수현씨의 아들로 음악가 집안의 대를 잇고 있다. 지난해 말 자신의 31년 지휘 인생을 결산하는 자서전 ‘마에스트로 금난새 열정과 도전’이라는 책을 출간하기도 한 금난새씨는  “디즈니 콘서트 홀 무대에 설 생각을 하니 가슴이 뛴다”며 “한국의 오케스트라 단원 전원이 참가하는 미주 공연은 LA에서 처음인 만큼 수준 높은 공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3일 공연에서는 미국의 대표적인 작곡가인 조지 거슈인의 ‘랩소디 인 블루’를 LA 출신인 피아니스트 이윤수씨와의 협연으로 무대에 올리며 라흐마니노프의 교향곡 2번, ‘한국의 만토바니’로 불리는 이성환씨가 코리안 판타지, 그리운 금강산, 동심초 등 한국 가곡 등을 편곡한 ‘얼의 무궁’등 세 곡을 연주하게 된다. 특히 미국 음악의 거장으로 꼽히며 이후 미국의 오페라와 뮤지컬 등에 큰 영향을 끼친 조지 거슈인의 작품을 미국 무대에 올리는 이번 공연은 그 어느 때보다 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미음악재단과 헤럴드경제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주)농심이 특별 후원한다.  ▲공연  8월23일 오후 7시 30분 ▲티켓 $80, $120, $150 ▲문의  (323)934-5100

지휘자 금난새씨 프로필
* 서울예고, 서울대학교 졸업
* 독일 베를린 음대 졸업(라벤슈타인 사사)
* 카라얀 국제 지휘콩쿠르 입상
* KBS 교향악단 전임지휘자
* KBS 교향악단과 국내최초 오케스트라 음반 녹음 출반
* 수원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 기획, 진행
*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창단
* 현재 한국 기업 메세나협의회 홍보대사
*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 카라얀 국제 지휘콩쿠르 입상 KBS 교향악단 전임지휘자 KBS 교향악단과 국내최초 오케스트라 음반 녹음 출반 수원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 기획, 진행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창단 현, 한국 기업메세나협의회 홍보대사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
독일 베를린 음대 졸업(라벤슈타인 사사) 카라얀 국제 지휘콩쿠르 입상 KBS 교향악단 전임지휘자 KBS 교향악단과 국내최초 오케스트라 음반 녹음 출반 수원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 기획, 진행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창단 현, 한국 기업메세나협의회 홍보대사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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