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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일 베벌리힐스 소피텔 호텔에서 열린 비즈니스 트래블러 시상식에서 아시아나항공 박헌재(가운데)캐빈 지원팀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비즈니스 트래블러 에바 레오나르도(왼쪽 첫번째) 편집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08 Koreaherald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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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지난 11일 세계적인 관광·여행 전문잡지인 비즈니스트래블러(Business Traveler)지로부터 ’2008년 세계 최고 기내 서비스상, 승무원상 그리고 지상 고객 서비스상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아시아나는 이번 수상으로 3년 연속 세계 최고 기내 서비스상과 승무원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는 지상 고객 서비스상 부문에서도 수상함으로써 지상 고객 서비스와 콜센터 서비스에 대한 평가에서도 세계 제 1의 항공사로 평가받았다.
비즈니스 트래블러지는 외부 전문 조사 기관인MRI (Mediamark Research Inc)를 통하여 독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설문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바탕으로 매년마다 공정하게 수상자를 선정 해오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첨단 기내시설을 위한 과감한 투자와 고정관념을 벗어나 새로운 기내서비스를 소개하며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켜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내 매직쇼, 기내 메이크업 서비스, 기내 요리사 탑승과 같이 서비스와 엔터테인먼트를 겸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왔고, 엄격한 훈련을 통한 승무원들의 고객을 배려하는 자세를 중시해왔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아시아나항공 조규영 미주지역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아시아나의 전직원이 고객만족을 위한 부단한 노력에 대한 고객의 평가”라며 “아시아나항공은 기내나 지상에서 항상 고객에게 기대를 뛰어넘는 서비스를 제공해 세계 항공서비스의 기준이 되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지난 11일 베벌리힐스 소재 소피텔 호텔에서 거행된 이날 시상식에는 항공, 호텔 등 250여명의 여행관련 전문인들이 참석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행사에서 ‘아름다운기업’으로서의 사회공헌 실천의 일환으로 비즈니스트래블러지에서 주관 하는 에이즈 연구 기관을 돕기 위한 자선 경매도 후원했다.
이경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