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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29일 ‘카인과 아벨’후속 으로 첫방송
마을회관에서 전을 부치는 SBS ‘시티 홀’의 첫 촬영을 시작으로 김선아(사진)가 드라마에 복귀했다. 김선아는 이미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 ‘연인’, ‘온에어’를 통해 최고의 콤비를 보여준 바 있는 스타 PD, 스타 작가 신우철 감독과 김은숙 작가와 만났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티 홀’은 한 지방도시인 무진시의 10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최연소 시장이 되는 미래(김선아 분)와 대통령을 꿈꾸는 천재공무원 조국(차승원 분)의 에피소드가 담기는 경쾌한 로맨틱 드라마. 지난 3월 중순 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된 ‘시티 홀’ 첫 세트녹화에서 김선아는 1회 장면 중 극중 천강리 마을회관에서 이장선거를 앞두고 동네 부인들과 함께 전을 부치는 장면을 시작으로 드라마에 합류했다. MBC ‘밤이면 밤마다’ 이후 6개월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김선아는 짧은 커트머리로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키더니 이내 특유의 친화력을 선보였다. 특히, 전을 부치면서 동시에 먹는 김선아의 자연스런 연기는 출연진과 스태프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차승원은 모델출신 연기자답게 행정고시 출신의 엘리트 공무원 조국을 연기하기 위해 깔끔한 정장차림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1997년 SBS 시트콤 ‘뉴욕스토리’이후 12년 만에 SBS에 출연한 차승원은 당시 같이 연기했던 김선아 뿐만 아니라 예전의 스태프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간만의 드라마 출연에 대해 열의를 보였다.’ ‘시티 홀’은 김선아, 차승원 외에 추상미, 이형철 등이 출연한다. ‘카인과 아벨’ 후속으로 오는 4월 29일 첫 방송이다.
오연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