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전략폰 공개

북미지역 최대 통신 전시회인 ‘CTIA(Cellular Telecommunication Industry Association) 2009′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참가, 미국 시장을 겨냥한 전략제품과 첨단 통신기술을 선보인다.’CTIA’ 전시회는 세계 100여 개국 4만5천여 명이 방문하는 통신전문 전시회로,  오는 4월 3일 라스베가스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삼성.LG전자를 비롯해 노키아, 모토로라, 알카텔 루슨트 등 1,200여개 글로벌 통신업체들이 참가해 신제품과 신기술을 시연, 발표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836㎡ 규모의 대형 전시관을 설치하고, 미국에서 출시될 예정인 다양한 풀 터치스크린 휴대전화를 전시한다. 삼성전자는 가로형 쿼티 슬라이드 키패드를 탑재한 풀터치 메시징폰 ‘임프레션 (Impression)’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임프레션’은 3.2인치 AMOLED LCD에 300만 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등 첨단 기능을 두루 갖추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해 미국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풀 터치스크린폰 ‘인스팅트’의 후속 모델인 ‘인스팅트 S30′도 주목할 제품으로 손꼽았다. ‘인스팅트 S30′은 3.2인치 화면에 고급스러운 라운드형 디자인이 적용됐다.
 
이밖에 800만 화소 풀 터치 카메라폰 ‘메모아(Memoir)’와 ‘미국형 옴니아’, ‘비홀드(Behold)’, ‘이터니티(Eternity)’ 등 미국 시장 풀 터치스크린폰 라인업과 함께 ‘울트라터치’ 등 글로벌 풀터치스크린폰 라인업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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