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공룡은 어떻게 살았을까~’

CG기술로 토착공룡 완벽 재현
올 한국방송대상 수상 명품 다큐
4일부터 3일간 오후 7시40분 방송 

EBS아메리카가 개국 3주년을 맞아 특집 프로그램 ‘한반도의 공룡’을 방영한다.
 
개국 기념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내 순수 기획, 연출, CG 기술로 완벽 재현된 한반도 토착 공룡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로 2009년 한국방송대상을 수상한 수준높은 작품이다.’한반도의 공룡’은 다큐멘터리 역사상 27억이라는 대규모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으로 타르보사우루스, 테리지노사우루스와 벨로키랍토르 등 한반도에 살았던 공룡들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EBS와 올리브 스튜디오가 공동 제작한 것으로, 화산폭발 등 지구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마지막 낙원 한반도의 호숫가에서 생존을 위해 발버둥을 쳤던 타르보사우루스와 주변 공룡들의 드라마틱한 삶을 드라마 형식으로 재현했다.
 
이번 특집 프로그램은 EBS America방송(TAN위성방송 채널 4번)을 통해 오는 4일부터 3일동안 오후 7시 40분(서부시간)부터 미 전역에 방영되며 케이블 방송 TVK24에서도 추후 편성돼 방송할 예정이다.
 
EBS 아메리카 류현위 지사장은 “이번 특집 프로그램을 통해 미주동포들이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것”이며 “앞으로 EBS교육방송이 세계적인 컨텐츠 제작사로서 도약가능성을 보여주는 대작”이라고 설명했다. 

이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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