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지역에서 재배된 캠벨포도가 16일부터 5일간 LA 등 미국 주요 지역에서 대대적인 판촉행사를 갖는다.
　
이번 홍보전은 LA지역 가주마켓(웨스턴, 베벌리점), 시온마켓(2개매장), 시카고 시카고푸드 등 미국 주요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 경북포도 알리기 및 수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홍보행사에 참석하는 영천시 대미수출포도작목반 황대식 반장은 “영천포도는 천혜의 자연조건과 비가 적게 내리는 지역적 특성상 맑은 날이 많아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며 “이번 기회에 미국인의 입맛을 사로잡겠다”고 밝혔다.
　
경북 지역에서 재배되는 포도는 지난 2005년 52톤을 수출한 이후, 올해에는 4배 가량 급증한 204톤으로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