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생명공학 업체인 하이스템의 이권행 대표가 최근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 서 열린 세미나에서 탯줄혈액 줄기세포를 활용한 특화 치료 기술에 대해 설 명하고 있다. ⓒ2010 Koreaheraldbiz.com | |
탯줄혈액 줄기세포로 난치병 치료
척수 손상 뇌졸중 자폐증 간경화 알츠하이머 질환 등 한국 하이스템 탯줄혈액 줄기세포 이용 난치병 치료 설명회
한국행 의료관광의 범위가 검진과 기본적인 치료 및 수술에서 탯줄혈액 줄기세포를 이용한 특화치료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한국의 바이오벤처 하이스템사가 지난 21일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가진 탯줄혈액 줄기세포를 이용한 난치병 치료 설명회에서 하이스템 대표인 이권행 박사는 “탯줄혈액 줄기세포로 척수 손상, 뇌졸중, 자폐증, 간경화, 알츠하이머 질환 등 그동안 고치기 힘들었던 수많은 악성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밝히고 “탯줄혈액 줄기세포는 치료 뿐 아니라 질병과 노화를 방지하는 예방의학에서도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탯줄혈액 줄기세포는 간세포, 뼈세포, 연골세포, 골세포, 근세포, 신경세포 등으로 분화할 수 있는 중간엽 줄기세포가 풍부해 간질환, 신경질환, 골질환, 당뇨질환, 근육질환 등의 난치병 질환 치료에 사용 가능해 최근 전세계 의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분야이다. 한국의 바이오벤처 회사인 하이스템(HiStem)은 LA의 한인들에게 한국에서의 탯줄혈액 줄기세포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의료관광 상품을 개발 시행할 것으로 전해졌는데 미국 현지 의료진과 상담 및 건강상태 확인 후 한국으로 가 DNA검사, HLA Typing(조직 적합성 항원 검사), 종합건강검진 및 정밀검진, 줄기세포시술 등의 과정을 5일 안팎의 일정으로 진행하게 된다. 하이스템측은 환자의 상태를 100% 고려한 만큼 탯줄혈액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는 수혈보다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문의 (310) 780-6003, (909) 396-0222
이경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