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은행과 중앙은행의 합병 합의 발표가 있은 9일 두은행의 주가는 모두 하락했다.이날 나라은행(나스닥심볼 NARA)의 주가는 전날종가 9.17달러에서 5.45%(0.50달러)가 하락하면서 8.67달러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최근 3개월 평균 일일거래량보다 약 5만주이상 많은 23만9119주를 기록했다.

중앙은행(CLFC)의 주가는 전날종가 6.65달러에서 0.15%(0.01달러)가 내린 6.64달러를 기록했다.

나라와 중앙은 합병 합의 발표가 증시에 미칠 영향을 염두에 두고 뉴욕증시가 마감된 뒤 발표했다. 따라서 실거래가 이뤄지는 10일 증시에서 이번 합병 발표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된다.

한편 장외거래에서 나라의 주가는 하락했고 중앙의 주가는 상승했다.

성제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