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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새롭게 문을 여는 롱비치 다운타운 본스 매장의 모습, 차량 통행 및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특성상 주차장을 지붕에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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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비치다운타운 지역에 새롭게 문을여는 본스(Vons)매장이 기존 그로서리 마켓과는 다르게 지붕 주차장을 건설해 화제다 롱비치다운타운 600 이스트 브로드웨이 가에서 9일 오픈하는 본스 매장은 지난 1960년대에 세이프웨이로 문을 연 이후 지난 1989년 본스로 매장 이름을 변경하고 올해 초까지 운영해 왔다.본스 측은 기존 2만 1625스퀘어피트의 매장을 4만 9500스퀘어 피트로 확장하면서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실사용 공간이 넓은 지붕에 주차장을 설치하게됐다고 밝혔다. 본스 측은 남가주에서는 본스, 북가주에서는 세이프웨이라는 두가지 다른 이름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새로 문을 여는 본스 매장은 기존처럼 약국, 델리, 스타벅스를 운영하면서 최근의 트렌드에 맞게 오가닉 푸드 코너를 강화해 운영할 예정이다. 롱비치 시 관계자 및 건축 전문가들은 일반 그로서리매장과는 다르게 주차시설을 지붕에 설치 사용 공간을 넓힌 것이 장점이라며 주차장이 지붕에 있는 경우 안전관리 측면에서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단 출입구가 차량 출입이 빈번한 서쪽으로 설치되어 있는 점은 아쉽다고 말했다.
최한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