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하나금융그룹이 외환은행 인수 시너지추진단 운영에 들어가는 등 외환은행 인수에 따른 통합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미 금융감독기관(Federal Reserve)이 외환은행 미국 사무소의 명의 이전을 8일 승인했다.
연방금융감독국은 이날 한국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에 따라 외환은행 뉴욕사무소와 LA사무소에 대한 명의 이전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감독국은 두 사무소에 대한 서류를 검토한 결과 명의 이전 및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가 고객들에게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없을 것으로 판단돼 승인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하나금융측은 지난주 윤용로 글로벌금융 부회장을 뉴욕으로 보내 명의 이전 신고를 한 바 있다.
성제환 기자
연방금융감독국은 이날 한국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에 따라 외환은행 뉴욕사무소와 LA사무소에 대한 명의 이전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감독국은 두 사무소에 대한 서류를 검토한 결과 명의 이전 및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가 고객들에게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없을 것으로 판단돼 승인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하나금융측은 지난주 윤용로 글로벌금융 부회장을 뉴욕으로 보내 명의 이전 신고를 한 바 있다.
성제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