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기 속에서 대부분의 주택소유주들이 한푼이라도 줄이려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가운데 2012년 재산세감면 항소 마감이 두달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아직도 다수의 한인들이 감면 혜택에 대한 정보부족으로 항소 신청을 하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재산세 항소 및 대형 상가 투자 전문인 차비호 회계사는 재산세 감면 혜택은 건물주에게 절세의 효과가 있는 유리한 세법임을 강조하며 한번 감면 혜택이 적용되면 향후 재산세 산정시에도 큰 이익을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9월15일로 시한이 마감된 오렌지카운티를 제외한 남가주 주요 카운티(LA, 샌디에고, 벤츄라, 샌버나디노, 리버사이드 등)의 재산세 감면 신청 기한은 오는 11월 30일이 최종일이다. 특히 부동산 가격의 버블이 심했던 지난 2004년~2008년 사이에 구입한 부동산 소유주들의 최근 수개월간 이어진 가치상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재산세 감면을 통해 큰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실례로 한인 A씨는 지난 2007년 40만 달러로 주택을 구입했다. 캘리포니아 모든 부동산의 재산세 적용가치는 구입 년도를 기준으로 매년 2% (주민발의안 prop 13적용)상승을 기준으로 한다. 즉 구입 다음년도의 재산세는 2% 상승한 40만8000달러를 넘지 못한다.
재산세 항소 및 대형 상가 투자 전문인 차비호 회계사는 재산세 감면 혜택은 건물주에게 절세의 효과가 있는 유리한 세법임을 강조하며 한번 감면 혜택이 적용되면 향후 재산세 산정시에도 큰 이익을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9월15일로 시한이 마감된 오렌지카운티를 제외한 남가주 주요 카운티(LA, 샌디에고, 벤츄라, 샌버나디노, 리버사이드 등)의 재산세 감면 신청 기한은 오는 11월 30일이 최종일이다. 특히 부동산 가격의 버블이 심했던 지난 2004년~2008년 사이에 구입한 부동산 소유주들의 최근 수개월간 이어진 가치상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재산세 감면을 통해 큰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실례로 한인 A씨는 지난 2007년 40만 달러로 주택을 구입했다. 캘리포니아 모든 부동산의 재산세 적용가치는 구입 년도를 기준으로 매년 2% (주민발의안 prop 13적용)상승을 기준으로 한다. 즉 구입 다음년도의 재산세는 2% 상승한 40만8000달러를 넘지 못한다.
하지만 A씨의 주택은 부동산 시장 붕괴에 따라 다음해 무려 5만달러나 가치가 하락했다. 따라서 이 주택은 prop13을 적용한 시가인 40만 8000달러가 아닌 현시가가 재산세 기준시가 (Assessed Value) 보다 낮을 경우 적용되는 Prop. 8 을 통한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항소를 통해 무려 8만달러 낮은 과세기준을 적용받게 되는 것이다.
결국 재산세감면은 어떤 경우에도 납세자에게 유리한 세법인 것이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최근 남가주 부동산가치가 완연한 상승세로 돌아섰다며 가치가 더 오르기 전에 항소 신청을 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일단 감면을 통해 재산세를 낮추면 prop13에 따라 연 최고 2%의 가치 상승만을 적용받기 때문에 향후 부동산 가치가 급격히 오르더라도 큰 비용을 아낄 수 있기 때문이다.
LA카운티의 재산세 감면 신청서는 http://assessor.lacounty.gov 또는 무료 전화 1-888-807-2111 번을 통해 받을 수 있고 기타 카운티도 지역 산정국 웹사이트와 전화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남가주 일대 재산세 산정국의 집계 결과 오렌지 카운티는 총 4818명이 재산세 감면 항소를 신청했다. 이는 지난해 6352건에 비해서는 감소한 것이지만 2010년 당시 4685건 대비로는 증가한 수치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최근 남가주 부동산가치가 완연한 상승세로 돌아섰다며 가치가 더 오르기 전에 항소 신청을 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일단 감면을 통해 재산세를 낮추면 prop13에 따라 연 최고 2%의 가치 상승만을 적용받기 때문에 향후 부동산 가치가 급격히 오르더라도 큰 비용을 아낄 수 있기 때문이다.
LA카운티의 재산세 감면 신청서는 http://assessor.lacounty.gov 또는 무료 전화 1-888-807-2111 번을 통해 받을 수 있고 기타 카운티도 지역 산정국 웹사이트와 전화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남가주 일대 재산세 산정국의 집계 결과 오렌지 카운티는 총 4818명이 재산세 감면 항소를 신청했다. 이는 지난해 6352건에 비해서는 감소한 것이지만 2010년 당시 4685건 대비로는 증가한 수치다.
한인 인구가 가장 많은 LA 카운티의 경우 지난 11일 기준 총 1만2058명이 항소 신청서를 제출했다. 남가주 기타 지역인 샌디에고, 샌버나디노, 벤츄라 카운티 등지의 재산세 감면 신청 결과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최한승 기자
▲재산세감면 절차는?
재산세 감면 방법을 보면 우선 해당 카운티 재산세 산정국 (Assessor) 에 감면신청 (Decline-in-Value) 을 한 후 감면 여부를 결정 받는다. 주택 소유주들의 경우 대부분 이단계에서 결정이 난다.하지만 상업용 건물 혹은 토지의 경우에는 규모, 위치, 수익률, 관리 상태에 따라 판단 기준이 다양하기 때문에 대부분 산정국 결정에 반해 항소(Appeal)신청을 하게 된다. 항소를 신청하면 산정국의 감정사와 건물주의 대변인이 3명으로 구성된 어필 보드 (Appeal Board)앞에서 공청회 (Board Hearing)를 통해 자신들의 산정가격이 정당함을 주장하게 된다.
최한승 기자
▲재산세감면 절차는?
재산세 감면 방법을 보면 우선 해당 카운티 재산세 산정국 (Assessor) 에 감면신청 (Decline-in-Value) 을 한 후 감면 여부를 결정 받는다. 주택 소유주들의 경우 대부분 이단계에서 결정이 난다.하지만 상업용 건물 혹은 토지의 경우에는 규모, 위치, 수익률, 관리 상태에 따라 판단 기준이 다양하기 때문에 대부분 산정국 결정에 반해 항소(Appeal)신청을 하게 된다. 항소를 신청하면 산정국의 감정사와 건물주의 대변인이 3명으로 구성된 어필 보드 (Appeal Board)앞에서 공청회 (Board Hearing)를 통해 자신들의 산정가격이 정당함을 주장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