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연휴의 여파로 지난주 모기지 신청건수가 전주 대비 소폭 하락했다.
모기지은행연합회(MBA)는 28일 지난주 모기지 신청건수(23일 마감, 계절조정치 적용)가 추수 감사절 연휴의 여파에 따라 전주 대비 0.9% 하락했다고 밝혔다.
신청건수가 감소하면서 재융자 지수는 2% 감소했다. 하지만 모기지 시장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1%에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반면 주택구입을 위한 구매 신청건수는 3% 증가하며 대조를 이뤘다. ARM은 4% 감소했다.
모기지 신청건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고정 금리 중 30년은 전주 3.36%에서 변화를 보이지 않았지만 포인트가 0.63에서 0.65로 인상되며 전체 비용은 소폭 인상됐다. 15년 역시 전주 2.89%를 2주 연속 유지했다. 포인트는 0.25에서 0.35로 올랐다.
최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