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크리스마스엔 질 좋은 스테이크를 메인 메뉴에 내놓는 것은 어떨까. 미국인들은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메인요리로 터키를 즐기지만 우리야 사실 스테이크가 훨씬 반갑다.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 메뉴를 살펴보면 샤토브리앙(Chateaubriand), 서로인(Sirloin), 필레미뇽(Filet Mignon) 등으로 씌여있다.
소고기 스테이크 중 최고로 치는 ‘샤토브리앙’은 19세기의 프랑스 귀족작가 샤토브리앙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어느날 샤토브리앙이 요리사에게 소고기 안심 부위를 가장 맛있게 굽도록 지시했고 너무 맛있어 남기지 않고 다 먹게 되면서 그가 먹었던 안심 부위를 ‘샤토브리앙’으로 부르게 되었다.
이렇듯 스테이크에 재미있는 유래가 있지만 ‘필레미뇽’은 특별한 유래가 있는 것 같지는 않다. 필레미뇽은 프랑스 말로 소고기 안심 즉 필레(Filet)의 뾰족한 부분 미뇽(Mignon)을 써서 구운 스테이크를 말한다.
고급 레스토랑에서는 맛 볼수 밖에 없는 스테이크를 집에서도 의외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스테이크는 많은 사람들이 고기를 굽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해서 누가 요리를 하든 많은 차이가 없을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스테이크를 굽는데도 나라마다 특징이 있다. 오늘 소개할 스테이크 양념하는 법은 이탈리아에서 많이 쓰는 방식으로 특징은 올리브오일을 먼저 바른다는 것이 특징이다.
안심 스테이크 재료
▲스테이크 소스 레드와인(Red Wine) 1/2컵, 우스타소스 2큰술, 케첩 반컵, 생크림 2큰술, 꿀 반컵, 버터 약간, 세이지 약간, 소금과 후추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달구어진 팬에 분량의 버터를 두르로 세이지(Sage)로 향을 낸다.
2. 어느 정도 볶아졌다 싶으면 레드어니언을 넣고 살짝 볶아준 뒤 분량의 레드와인, 우스타소스, 케쳡 등을 넣고 조리듯이 다시 한번 볶아 놓는다.
3. 마지막으로 슬라이스한 양송이버섯을 넣고 분량의 생크림을 넣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여 스테이크 소스를 완성해 놓는다.
4. 방울토마토는 깨끗이 씻어 버터에 살작 볶아 준비해 놓는다.
5. 양송이 버섯 역시 기둥을 떼어내고 달구어진 팬에 살짝 구운 후 속을 크림치즈로 채운 후 파슬리를 뿌려 둔다.
6. 미리 예열해 해놓은 그릴에 올리브오일을 바른 폴렌타(Polenta)를 자국이 나도록 굽는다.
8. 준비한 커다란 스테이크 접시에 구어진 필레미뇽을 놓고 버섯과 방울 토마토와 폴렌타로 플레이팅을 한다.
▲안심 굽는 법
안심은 미리 올리브오일을 바르고 타임(Thyme), 소금, 후추를 뿌려 30분 정도 재워 둔다.
1. 팬을 3분정도 중불에 달군다.
2. 안심을 영어 V자 모양으로 놓는다. 15초 후 같은 방향으로 뒤집어 준다.
3. 다시 15초 후 안심의 위치를 바꾸어 준다.
4. 팬에 불을 끄고 20초 정도 두었다 세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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