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행장 유재승)의 주가가 이틀 연속 급등하면서 17달러대에 올라섰다.
지난 12일 한미은행(나스닥 심볼 HAFC)의 주가는 전날 종가 16.35달러에서 18센트가 상승해 16.53달러를 기록하더니 13일에는 47센트(2.84%)나 급등하면서 17.00달러로 장을 마쳤다. 이틀사이 65센트나 주가가 상승했다.
지난 12일 한미은행(나스닥 심볼 HAFC)의 주가는 전날 종가 16.35달러에서 18센트가 상승해 16.53달러를 기록하더니 13일에는 47센트(2.84%)나 급등하면서 17.00달러로 장을 마쳤다. 이틀사이 65센트나 주가가 상승했다.
한미의 주가가 17달러(1:8 주식 병합 전 2.13달러)를 기록한 것은 2010년 6월2일 2.13달러를 기록한 뒤 최고 주가다. 주식병합을 한 지난 2011년 12월19일 7.12달러였던 것과 비교하면 거의 10달러 가깝게 올랐다.
지난달 18일 16달러대에 진입한 한미 주가는 그동안 16.40달러대에서 혼조세를 보였으나 최근 이틀새 급등했다.
지난달 중순까지도 5억달러를 넘지 못했던 시가총액도 13일에는 5억3514만달러까지 올라왔다.
한미의 이같은 주가 상승에 대해 은행권에서는 특별한 이유는 없지만 지난달 은행 매각 또는 인수합병 추진 발표 후 이를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최근 몰린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성제환 기자
지난달 18일 16달러대에 진입한 한미 주가는 그동안 16.40달러대에서 혼조세를 보였으나 최근 이틀새 급등했다.
지난달 중순까지도 5억달러를 넘지 못했던 시가총액도 13일에는 5억3514만달러까지 올라왔다.
한미의 이같은 주가 상승에 대해 은행권에서는 특별한 이유는 없지만 지난달 은행 매각 또는 인수합병 추진 발표 후 이를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최근 몰린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성제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