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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소재 오하나퍼시픽은행의 제임스 홍 행장(사진)이 유니티은행의 새 행장으로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한인은행권에서는 제임스 홍 행장이 유니티은행의 새 행장으로 내정됐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유니티는 지난달 김주학 행장이 사임했다.
최근 한인은행권에서는 제임스 홍 행장이 유니티은행의 새 행장으로 내정됐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유니티는 지난달 김주학 행장이 사임했다.
이후 이사회는 행장선임위원회를 구성해 신임행장 물색에 나섰는데 최근 제임스 홍 행장을 차기 행장으로 결정했으며 조만간 행장 선임을 발표할 것이라는 소문이다.
중앙은행(현 BBCN뱅크)과 FS제일은행(현 오픈뱅크)을 거쳐 이미 한인은행권에서는 잘 알려진 홍 행장은 지난 2010년 5월 오하나의 행장으로 취임한 뒤 그동안 은행이 모든 행정재제를 벗어날 수 있도록 했다.
중앙은행(현 BBCN뱅크)과 FS제일은행(현 오픈뱅크)을 거쳐 이미 한인은행권에서는 잘 알려진 홍 행장은 지난 2010년 5월 오하나의 행장으로 취임한 뒤 그동안 은행이 모든 행정재제를 벗어날 수 있도록 했다.
또 창립후 첫 흑자를 기록하게 하는데도 큰 역할을 해냈다. 유니티측은 이런 홍 행장의 실적을 높게 평가했으며 그가 현재 감독국 재제에 묶여 있는 은행을 다시 일어서게 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봤다는 것이다.
아직 공식적인 발표는 나오고 있지 않지만 여러 정황들은 홍 행장의 타은행으로의 이동을 뒷받침하고 있다. 우선 홍 행장은 하와이에서 다시 LA쪽으로 복귀하는 것을 계속 원했으며 갈수 있는 자리가 있는 지를 살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공식적인 발표는 나오고 있지 않지만 여러 정황들은 홍 행장의 타은행으로의 이동을 뒷받침하고 있다. 우선 홍 행장은 하와이에서 다시 LA쪽으로 복귀하는 것을 계속 원했으며 갈수 있는 자리가 있는 지를 살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9일 오하나측은 홍 행장이 장기 휴가를 떠났다는 밝혔는데 지난 3월말 LA를 다녀간 홍 행장이 불과 한달이 조금 지난 뒤 다시 장기휴가를 떠났다는 것은 유니티행이 이미 결정된 것이고 이를 발표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가능하다.
은행권 일부에서는 홍 행장 뿐만아니라 간부 몇명도 함께 이동할 것이라는 소문도 나오고 있다.
성제환 기자
은행권 일부에서는 홍 행장 뿐만아니라 간부 몇명도 함께 이동할 것이라는 소문도 나오고 있다.
성제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