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열한시 이색 마케팅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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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미국 개봉을 앞두고 이색적인 마케팅에 나서는 타임스릴러 영화 ‘열한시’의 포스터.

대한민국 최초의 ‘타임 스릴러’라는 타이틀을 내건 영화 ‘열한시’ 28일 미국 개봉을 앞두고 색다른 마케팅을 선보여 화제다.

배급사인 CJ 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는 오는 18일부터 영화 개봉일인 28일까지 11일간 매일 오전 11시에 자사 페이스북을 통해 경품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열한시’라는 영화의 제목과 컨셉을 이용한 이벤트로 주요 관객층인 20~30대에게 친근한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입소문을 확산한다는 전략이다.

매일 오전 11시 영화 공식 페이스북 (www.facebook.com/AsianMoviesNMore)에 새롭게 올라오는 간단한 퀴즈에 참여하면 무료 영화 관람권, DVD, 식사권 등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CGV도 영화의 제목을 이용한 특별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CGV는 영화 개봉과 함께 오전 11시 상영편을 관람하는 관객 모두에게 빼빼로 할인 또는 1+1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CGV는 영화 홍보를 극대화 하기 위해 기존의 상영 시간을 오전 11시 정각으로 조정하는 세심함도 보였다.

영화 열한시는 한국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시간 이동’이라는 소재와 스릴러의 결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다. 내일 오전 11시로의 시간 이동에 성공한 연구원들이 24시간이 기록된 CCTV 속에서 자신들의 죽음을 목격하고 그것을 막기 위해 시간을 추적하는 내용으로 정재영, 최다니엘, 김옥빈이 주연을 맡았다.

영화 및 경품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www.CJ-Entertainment.com또는 공식 페이스북인 (www.facebook.com/AsianMoviesNMor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213)406-8627

이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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