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전 여자친구를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20대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남성을 구속했다.
인천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A(24) 씨는 지난 8월 중순부터 이달 초까지 경기도 화성시의 한 모텔에서 전 여자친구인 우즈베키스탄인 B(22) 씨를 4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불법체류자 신분인 A 씨는 B 씨가 이별을 통보한 뒤 만나주지 않자 사귈 당시 성관계 사진과 동영상을 B씨 가족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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