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배누리가 KBS2 새 수목 드라마 ‘감격시대’에 합류한다.
배누리는 내년 1월 방송하는 ‘감격시대’에서 천방지축 소녀 ‘양양’ 역을 맡았다. 위기의 순간에 자신을 도와준 신정태(김현중 분)을 짝사랑하게 되는 인물이다. ‘감격시대’는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으로 1930년대 한-중-일 낭만 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판타지를 그린 로맨틱 누아르 드라마.
배누리는 이번 작품을 통해 허당기 다분한 귀여운 소녀로 생기발랄한 매력은 물론 생동감 넘치는 액션 연기까지 선보이며 극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그는 2012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과 JTBC 드라마 ‘친애하는 당신에게’를 통해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신선한 마스크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올해 역시 KBS2 단막극 ‘드라마스페셜-사춘기메들리’, ‘아빠는 변태중’에서 개성 만점 연기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으며, ‘감격시대’까지 연이어 캐스팅되면서 2014년이 기대되는 신예로 손꼽히고 있다.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배누리가 사랑스러운 천방지축 소녀 ‘양양’의 매력을 살려내기 위해 노력 중이다” 라면서 “그동안 다양한 작품 출연을 통해 쌓아온 내공을 바탕으로 2014년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김현중, 임수향, 김갑수, 최일화, 정호빈, 박철민, 조동혁, 배누리 등이 출연하는 ‘감격시대’는 ‘예쁜 남자’ 후속으로 내년 1월 첫 방송 된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