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m 앞 거대 북극곰, 카메라 들이댄 사진작가…“나 떨고 있니?”

[헤럴드생생뉴스] ‘1m 앞 거대 북극곰’ 사진이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캐나다에서 포착된 북극곰과 여성 사진작가의 사연을 공개했다. 이스라엘 출신 사진작가 다프나 벤 눈은 북극곰 영역의 중심부로 알려진 캐나다 클레펠드 다이먼드호(湖)에 있는 기지를 방문했다가 북극곰과 마주쳤다.

철조망 하나 만을 사이에 두고 거대한 북극곰과 대치한 그는 “처음 그 곰은 호기심을 갖고 내가 하는 행동을 알아보기 위해 다가왔지만 곰이 공격적으로 변하자 감시관들이 쫓아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처음 그 곰이 바닥에 드러누웠을 때 크고 귀여운 개 같았지만 갑자기 일어서자 높이가 거의 2m였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1m 앞 거대 북극곰 소식에 누리꾼들은 “1m 앞 거대 북극곰, 보기엔 귀여운데 저 상황에선 무서웠겠다”, “1m 앞 거대 북극곰, 절묘한 순간포착이네”, “1m 앞 거대 북극곰, 서 있으니까 상당한 크기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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