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개소 대상, 유통기한 경과 원료사용 제조여부 등 점검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오는 25일 성탄절을 앞두고 2일부터 18일까지 케이크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위생점검 대상 업소는 54개소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원료사용 제조여부를 비롯한 무표시 제품 판매,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실시 여부 등이다.
구는 위생 점검시 즉시 시정이 가능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토록 행정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며 고의적이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영업정지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단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성탄절과 연말을 맞이해 수요가 급증하는 케이크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케이크 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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