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이 필리핀 태풍피해 돕기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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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도지사 접견실에서 경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이 기탁한 필리핀 태풍피해 결혼이민자 가족돕기 성금 10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태풍 하이옌으로 가옥이 심하게 파손되고 필리핀 현지 가족들의 생사조차 확인하지 못한 채 막막하게 살아가고 있는 경북지역 저소득 다문화가정 이웃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경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 임직원들이 급여 일정액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경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이 필리핀을 고향으로 둔 다문화가정 이웃들의 깊은 시름을 덜어주는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고 앞으로도 도내 어려운 이웃들의 작은 아픔까지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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