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래퍼 야수가 두 번째 미니앨범 ‘Dream vs. Reality’를 지난 4일 발매했다.
앨범엔 야수의 랩과 가수 김태우의 R&B 풍 보컬의 조화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맛있어’를 비롯해 ‘자유’ ‘미안해요’ ‘멋’ ‘다시 오지 않을 순간’ ‘흑백’ 등 6곡이 담겨있다.
김태우를 비롯해 다양한 힙합 아티스트들이 앨범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피노다인의 프로듀서 소울피쉬(Soulfish)가 타이틀곡의 작곡ㆍ편곡을 맡았다. ‘슈퍼스타K4’에 출연했던 김유희, 릴우(Lil’ Wu), 산이(San E), 허클베리피(Huckleberry P), 비프리(B-Free), 딥플로우(Deepflow), 베이식(Basick)과 미국에서 활동 중인 래퍼 라임스미스(Rhymesmith), 클리쉐 (Kliche) 등도 참여해 눈길을 끈다. 야수의 첫 번째 미니앨범부터 함께했던 프로듀서 쿨캣(Cool Cat)이 앨범 아트워크 디자인과 총괄 프로듀서를 담당했다.
앨범을 유통하는 루미넌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앨범은 ‘Dream vs. Reality’ 타이틀처럼 꿈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마음을 표현한 곡들이 실려 있다”며 “삶의 여러 부분에서 느끼거나 접할 수 있는 감정과 야수만의 특유 서정적인 메시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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