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뱅크 사회환원 올해 더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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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뱅크(행장 민 김)는 매년 시행하고 있는 사회환원 프로그램인 ‘청지기 프로그램(Stewardship Program )’을 올해도 실시하며 이에 대한 수혜단체 신청을 받고 있다.

오픈뱅크가 설립한 비영리단체인 오픈 스튜워드십(Open Stewardship)재단에서 실행하는 청지기 프로그램은 미주 한인사회 및 주변지역사회에 헌신하는 기독교 단체 및 비영리 봉사 단체들의 현재 활동을 향상 및 확장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환원 프로그램이다.

오픈 스튜워드십 재단은 지역 사회 봉사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올해 오픈 뱅크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오픈 뱅크는 지난 2010년 은행명을 오픈뱅크로 변경하면서 수익의 10%를 지역 사회에 환원한다고 공표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총 52개 단체에 24만4000달러를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수혜단체 구분 프로그램을 기존 3개에서 4개로 늘렸고 지원금도 커졌다. 기존 ‘사랑 프로그램’의 경우 최대 1만달러까지로 지난해와 같지만 ‘믿음 프로그램’의 경우 최대 5000달러에서 올해는 700달러까지로 늘어났고 ‘소망프로그램’은 최대 3000달러에서 5000달러까지 늘려서 지원하게 된다. 또한 ‘은혜(Grace) 프로그램’을 신설했으며 이 프로그램은 최대 3000달러까지 지원하게 된다.

수혜단체 접수 마감은 오는 12월31일까지 이며 발표는 내년 2월28일에 하게 된다. 수혜단체 신청은 오픈뱅크 웹사이트(www.myopenbank.com)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뒤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성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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