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다가오면 은행들은 한 해 동안 판매하던 가계대출액을 정리하면서 판매액에 따라서 가산금리에 변화를 주곤 한다. 판매액이 많은 은행은 가산금리를 올리고, 판매액이 적은 은행은 가계대출을 늘리기 위해서 가산금리를 올리는 것이다. 하지만, 통상적으로 가산금리를 올리는 은행, 보험사가 많은 것으로 확인된다.
최근에는 국고채금리마저 연일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3%대로 진입한 후, 내려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국고채금리가 상승하면 담보대출을 포함한 가계대출금리도 상승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주택보유자이거나 주택구입예정자들이 가계대출금리의 상승조짐에 따라서 조금이라도 낮을 때, 최저금리은행을 찾아 기존담보대출을 갈아타기하거나, 주택구입자금대출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 고 전해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이자를 조금이라도 적게 내려고, 최저금리은행이나 보험사를 찾는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금리비교서비스에 관심을 보이고,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대표적인 은행별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사이트 ‘뱅크아파트’ 의 관계자는 “아무래도 직장을 다니거나, 가게를 운영하는 등 일을 하다보면 은행을 이용하기도 힘들고, 담보대출을 판매하는 은행이나 보험사의 수도 많다보니 금리비교를 위해서 일일이 방문하거나, 상담받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며, “금리비교서비스는 한 번에 여러 은행과 보험사의 담보대출금리를 비교해 최저금리은행을 가장 빨리 찾을 수 있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 같다.” 고 설명했다.
“저렴한 금리로 주택을 담보로 대출갈아타기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대출이자가 싼 은행을 빨리 찾는 것이다.” 라며, 금리비교서비스는 이제 한발 더 나아가 대출금리만 비교해주는 것이 아니라, 전문상담원이 고객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조건(대출상환기간, 대출상환방법, 중도상환수수료율, 대출비용 등)을 찾아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주고 있다고 전해왔다.
금리비교사이트를 이용했던 한 이용자는 “예전부터 주거래은행이나, 가까운 은행을 통한다고 하더라도, 은행마다도 금리가 틀리고, 같은 은행도 지점마다 금리우대를 천차만별로 해주다보니 위와 같은 금리현황을 소비자들이 웬만큼 은행이나 보험사 등 금융사를 직접 방문하거나, 상담 받지 않고서는 제일 낮은 금리의 은행이나 지점을 찾기는 쉽지 않은데, 금리비교사이트는 상담신청 후 10~30분 내에 최신 금리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얘기했다.
특히 주택이나 아파트를 처음 구입하는 신혼부부와 같은 대출초보자들은 담보대출을 처음 접해보기 때문에, 자신들에게 맞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쉽지 않다. 은행도 은행이지만, 그 종류도 다양하여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대출부터, 주택금융공사U보금자리론, 아파트매매잔금대출, 분양잔금대출, 경락잔금대출, 전세자금·전세보증금대출 등 제대로 비교해보지 못하고 선택하게 되면, 자칫 생각보다 많은 이자를 몇 년 동안 지출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뱅크아파트와 같은 금리비교사이트는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한다.
한편, 주택담보대출금리비교사이트 ‘뱅크아파트’ (http://bankapt.com) 는 홈페이지를 통해 시세조회 후 상담신청하거나, 간편상담신청접수, 또는 070-8785-8812를 통한 전화접수를 통해 온·오프라인 10년 이상의 전문상담사들의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용자들은 금융권 (은행, 보험사, 농협, 수협, 새마을, 신협, 저축은행, 캐피탈 등)에서 제공하는 주택담보, 아파트담보, 빌라담보, 전세자금보증금담보대출 아파트후순위담보대출 등의 우대금리와 우대조건을 신용조회 없이 무료로 비교받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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