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이 돌아가신 아버지를 언급했다.

한혜진은 1월 13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감독 한동욱)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아버님이 돌아가셨는데 아직까지 병원 문턱만 가도 마음이 울렁거리고 많은 감정이 교차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한혜진은 “연기자에게 삶의 많은 아픔들이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를 예전에는 잘 몰랐는데 여러 일을 겪고 나니 작품을 대할 때의 가슴의 농도, 깊이가 예전과 다름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버지를 생각하며 연기한 건 아니지만 사람의 죽음 등이 깊게 다가왔던 것 같다. 아픔도 재산이 될 수 있음을 느낀 작품이었다”고 덧붙였다.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는 대책 없는 사채업자 부장 한태일(황정민)이 채권회수 때문에 만난 호정(한혜진)에게 첫눈에 반하며 거친 사나이의 사랑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오는 1월 22일 개봉.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