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측 “‘너희들은 포위됐다’ 일찌감치 출연고사, 차기작 결정 NO”

배우 정우가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출연을 고사했다고 밝혔다.

정우의 소속사 벨액터스 관계자는 20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너희들은 포위됐다’의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 일찌감치 정중하게 고사했었고, 죄송스러워서 공식적으로 말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아직 정우의 차기작은 결정된 게 없다”고 못 박았다.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후속으로 방송되는 ‘쓰리데이즈’의 후속. 이정선 작가, 유인식PD가 호흡을 맞추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서를 배경으로 한 20대 신입 경찰들의 이야기를 그렸으며, 현재 차승원, 이승기 등이 출연 제의를 받았다.

한편 정우는 tvN ‘응답하라 1994′ 출연 이후 ‘대세’로 떠올랐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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