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짝’ 여자 2호가 다리 부상을 입은 남자 2호의 퇴소 소식에 눈물을 흘렸다.
5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솔로인 남녀가 애정촌을 방문해 각자의 짝을 찾아 고군분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줄곧 여자2호에게 관심을 보였던 남자2호는 데이트권이 걸린 씨름 경기 도중 심한 다리 부상으로 퇴소가 결정됐다.
이에 남자 2호는 여자 2호에게 최종선택 때 줄 물건이라며 미리 선물을 건넸다. 여자 2호는 대화가 잘 통하는 남자 2호에게 마음이 기운 상태였기에 예기치 못한 사고에 눈물을 펑펑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여자2호는 “앞으로도 그런 분을 못 만날 것 같다”며 남자2호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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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
결국 방송 말미에서 여자2호는 “그분에 대한 마음의 빚은 마음으로 갚겠다”며 병원에 있는 남자2호에게 전화해 “남자2호를 선택하겠다”고 말해 두 사람은 최종 커플이 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종선택이 끝난 후 여자2호가 남자2호의 병문안을 가는 등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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