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악마, ‘2014 브라질 월드컵 응원가’ 앨범 3월 12일 발매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붉은악마(의장 반우용)가 ‘2014 브라질 월드컵 붉은악마 공식응원가’ 앨범을 다음 달 12일 발매한다.

앨범 발매에 앞서 붉은악마는 오는 25일 오후 4시 서울 망원동 톤스튜디오에서 앨범 제작 현장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번 앨범은 에일리, 딕펑스, AOA, 트랜스픽션(걸스데이 민아 피처링 참여), 타이니지(Tiny-G), 키팝(Keepop), 브로큰발렌타인, 울랄라세션 등 총 8팀의 가수가 부른 8곡의 창작 응원가로 구성된다.

이날 붉은악마는 총 9곡의 응원가 중 가수 에일리의 ‘투혼가’와 밴드 키팝(Keepop)의 ‘위 아 더 레즈(We Are The Reds)’ 두 곡의 음원을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붉은악마 측은 “이번 앨범은 붉은악마의 다섯 번째 응원 앨범”이라며 “널리 알려진 인기가수 뿐만 아니라 실력파 인디밴드까지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응원가를 고르게 수록해 듣는 음악으로도 손색이 없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붉은악마 공식응원가’ 앨범에 참여하는 가수 에일리. [사진제공=YMC엔터테인먼트]

한편, 이번 앨범은 붉은악마가 기획ㆍ제작하고 국가대표팀 공식후원사인 KT가 후원한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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