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한인치과의사협회 ‘여름 치과 인턴십 프로그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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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한인치과협회 김도일 박사(왼쪽부터), 김필성 회장, 데이빗 김 박사.

남가주한인치과의사협회(회장 김필성· 이하 KADA)가 한인 치과의사 양성을 위한 ‘여름 치과 인턴십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오는 6월23일부터 총 4주에 걸쳐 주 3회 진행되는 이번 인턴십은 한인 대학생 중에서 치과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현직 한인치과의사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한다. 특히 올해 인턴십 프로그램은 KADA뿐 아니라 미주 주류 치과 협회가 프로그램에 참여해 예년에 비해 대폭 확대된 20여개 병원에서 실습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 USC, UCLA 치과 대학원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KADA 김필성 회장은 “학생들에게 비즈니스와 마케팅적인 교육보다는 적성과 윤리적인 책임, 도덕적인 부분에 더 중점을 둔 강의를 진행할 것”이라며 “특히 이번 인턴십에는 미국 주류 치과들이 참여해 더 풍성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인턴십 참가비는 300달러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이메일([email protected])으로 하면 된다. 인턴십 참가자들은 오는 6월 20일에 USC에서 열리는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USC 입학사정관이 안내하는 학교 투어에도 참가하게 된다.

<사진>

KADA의 김필성 회장이 30일 윌셔 임플란트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여름 치과 인턴십’과정에 대해 설명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도일 박사, 김필성 KADA 회장, 데이빗 김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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