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일녀’ 김구라와 박중훈이 영양제로 배틀을 벌였다.
이날 박중훈은 동생들이 아침식사를 하는 동안 바닷가까지 조깅을 나섰다.
5월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사남일녀’에서는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 김재원, 이하늬와 맏형 박중훈이 충청남도 서천군 장구리 우우식 아빠-나화자 엄마와 함께하는 둘째 날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박중훈은 동생들이 아침식사를 하는 동안 바닷가까지 조깅을 나섰다.
김민종은 박중훈이 조깅을 하는 것에 대해 “매일 8km씩 뛴다. 대단한 거다”라고 말했다. 이후 박중훈이 돌아와 밥상 앞에 앉자 식사를 마친 김구라는 영양제를 꺼내며 “혼자 먹기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에 박중훈은 자신도 먹는다고 하자, 김구라는 “나는 영양제 6개 때린다”고 밝혔고, 서장훈은 과거 운동을 하면서 11개나 먹었던 일을 자랑했다.
이에 박중훈은 각종 영양제가 담긴 상자를 가져왔다. 그는 오메가3, 비타민C 등을 내밀며, 김구라의 영양제와 비교하며 ‘영양제 배틀’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중훈은 김구라에게 심지어 영양제를 잘 삼키는지 물어보며 영양제 삼키기 대결도 벌였다.
이에 서장훈은 “50살을 앞둔 형들이 영양제를 두고 짠하다”고 말했고, 김재원은 “장남들은 다 그렇구나”고 덧붙였다.
한편 ‘사남일녀’는 김구라-김민종-서장훈-김재원 네 형제와 고명딸 이하늬가 남매가 돼 시골에 계신 부모님과 4박 5일 동안 함께 생활하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최현호 이슈팀기자 /lokkl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