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서울 강남 압구정 CGV에는 영화 ‘명랑’ 김한민 감독을 비롯해 배우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이정현, 권율, 노민우, 박보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날 취재진에 질문에 명량 류승룡은 “최민식이 연기할 때 진짜 이순신 같아 소름이 돋았다”며 “특히 단역 배우부터 스태프 한 명까지 섬세하게 챙기는 모습이 마치 이순신 장군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이에 최민식은 “멀리서 류승룡을 봤는데 머리에 초가지붕 같은 것을 쓰고 있어서 그런지 멋졌다”고 말하자, 류승룡은 “머리도 큰데 유난히 큰 투구를 써서 너무 힘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명량 류승룡 / OSEN

영화 ‘명량’은 1597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승리한 이순신 장군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명량대첩을 최초로 그린 영화로 ‘최종병기 활’의 김한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최민식과 류승룡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명량’은 오는 7월 30일 개봉 예정이며. 최민식은 ‘이순신 장군’ 역을, 류승룡이 왜군 장수 ‘구루지마’ 역을 맡았다.

명량 류승룡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명량 류승룡, 믿고 보는 배우들”, “명량 류승룡, 예고편 만으로도 기대만빵”, “명량 류승룡, 한 달을 어떻게 기다리냐”, “명량 류승룡, 진짜 보고 싶은 영화다”, “명량 류승룡, 두 사람 포스 장난 아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