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방송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에서는 레스토랑에서 감독과 식사를 하고 있는 인애(황정음 분)과, 마침 그 레스토랑에 온 진양자(최지나 분), 혜진(서효림 분), 그리고 광훈(류수영 분)을 보게됐다.

인애는 화장실에서 진양자, 혜진과 마주쳤고, 이모를 식모자리에서 하루 아침에 자른 사실을 운운하며 기죽지 않았다. 혜진은 말끝마다 인애를 무시했지만 인애는 “거미줄 치느라 고생하지말라, 한광훈 거미줄에 걸려들 사람이 아니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진양자에게도 손을 닦은 휴지를 쓰레기통에 버린 후 “따님 이렇게 되게 만들지 않으시려면 조심하시라”라고 끝까지 할말을 다했다.

인애는 레스토랑에서 나서 차를 닦고 있는 광훈을 발견했지만, 그날따라 작아보이는 광훈에게 아는척을 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혜진은 광훈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