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동민이 선배 유재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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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유라인’을 탄다는 질문에 ‘정말 좋다’라고 답하는 것 자체가 유재석 선배님의 명성에 누가될까 ‘그다지 좋지 않다’고 대답한 것 뿐”이라고 밝혔다.
장동민은 3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진행된 새 예능프로그램 ‘나는 남자다’의 기자간담회에 참석, 한 방송을 통해 ‘유재석과 맞지 않는다’고 말한 것에 대해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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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유라인’을 탄다는 질문에 ‘정말 좋다’라고 답하는 것 자체가 유재석 선배님의 명성에 누가될까 ‘그다지 좋지 않다’고 대답한 것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은 내가 거칠게 이야기를 해도 방청객들이 다 받아주고, 웃어줬는데 유재석 선배님에 대한 이야기에는 처음으로 싸늘한 반응이었다. 다시 한 번 유재석의 힘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장동민은 “거칠게 방송하는 나의 스타일이 유재석을 통해서 더 빛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에 행복하고 영광이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나는 남자다’는 남자의, 남자에 의한, 남자를 위한 토크쇼로, 유재석 임원희 권오중 장동민 허경환 등이 MC로 나선다. 첫 방송은 오는 8일 오후 11시 5분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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