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재림이 tvN 새 목요드라마 ‘잉여공주(극본 지은이 박란 김지수, 연출 백승룡)’에서 천재 셰프 권시경 役을 맡아 연기 변신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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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 방송하는 tvN ‘잉여공주’는 동화 ‘인어공주’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으로 취업 준비생들이 모여 사는 ‘잉여하우스’를 배경으로 100일 안에 진정한 사랑을 찾아 인간이 되기 위해 도전하는 인어 공주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이야기다.
극 중 권시경(송재림 분)은 겉으로는 시크한 차도남이지만 실상은 자기애가 넘치는 귀여운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평소 완벽한 스펙을 자랑하며 도도한 모습이다가도 혼자 있을 땐 셀카 찍기를 즐기며 자신의 셀카를 끊임없이 SNS에 올리는 엉뚱한 인물이다.
MBC ‘해를 품은 달’의 운검 役부터 최근 KBS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의 모일화 役까지 그간 묵직하고 남성적인 역할을 보여준 송재림은 이번 드라마 ‘잉여공주’의 권시경 캐릭터를 통해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
송재림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진지부터 코믹연기까지 새롭고 친근한 모습으로 연기변신을 예고해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송재림은 “이전에 맡았던 굵직굵직한 역할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점을 권시경 캐릭터를 통해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재미있고 기쁘다. 즐겁게 촬영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며 캐릭터와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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