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시대 개막특집 다큐멘터리 1부 ‘나, MBC에 빠지다‘는 오는 31일 밤 11시 15분, 2부 ‘미래, TV를 보다’는 9월 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1부에서는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열 두 명의 명사들이 꼽은 MBC 최고의 장면을 소개하고, 배우 남궁민의 진행으로 시청자와 함께 울고 웃은 MBC의 지난 54년을 되돌아본다. 2부에서는 모바일과 인터넷의 결합으로 새롭게 등장한 플랫폼과 세계 각국의 진화하고 있는 방송 콘텐츠를 취재했다. 이어 진행자 남궁민과 함께 상암에서 펼쳐질 MBC의 미래와 변화를 그려본다. 박창현, 차예린 아나운서가 전국 각지를 돌며 담은 2,014명의 시청자 목소리도 함께 공개한다.
상암시대 개막특집 ‘K-Culture, 신한류 3.0‘은 9월 1일부터 5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45분부터 15분간 연속 5부작으로 방송된다. 각 부문(공연/패션/애니메이션/예술/광고)의 쟁쟁한 문화예술계 인사 5인 송승환(도전), 이상봉(열정), 최종일(한우물), 유영호(소통), 박웅현(비전)이 전하는 문화특강은 분야별로 K-culture의 과거와 현재, 대한민국의 문화가 나아가야할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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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타‘를 기획한 송승환 PMC프로덕션 대표는 1일 한류마케팅의 선두주자로 인정받기까지의 역정과 도전정신을 소개한다. 2일에는 디자이너 이상봉의 ‘열정’ 강연이, 3일에는 어린이들의 ‘뽀통령‘ 뽀로로를 제작한 최종일 아이코닉스 대표의 ‘한우물 파기’ 강연이 이어진다. 4일에는 지구촌의 소통을 꿈꾸는 ‘그리팅맨‘ 유영호 작가가 바통을 이어받고, 5일에는 광고회사 TWBA의 ECD(총괄크리에이티브디렉터) 박웅현이 K-Culture의 비전을 내다본다.
9월 1일 낮 12시 20분에 방송되는 ‘방송의 미래를 말한다’에서는 정연국 보도국 취재센터장이 진행을 맡아 ‘상암시대’를 맞아 한류의 재도약을 선도할 MBC의 역할과 기대, 방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이야기 해본다.
스포츠국에서 제작한 ‘열정의 상암 승리의 MBC‘는 9월 1일 오후 1시 30분에 방송된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이후 한 달 만에 다시 뭉친 김성주, 안정환, 송종국 3인방이 진행을 맡았다. MBC와 함께 해온 대한민국의 스포츠 역사를 각 키워드별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S-P-O-R-T-S’ 여섯 글자를 ‘Star, Program, On-air, Remember, Technology, Sports is…’의 키워드로 나누어 추억 속 스포츠 스타들, 잊을 수 없는 감동의 순간은 물론 시청자들이 궁금해 하는 중계 현장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교양제작국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생방송 상암통신’은 김정근, 이성배 아나운서와 클라라가 진행을 맡았다. ‘생방송 상암통신‘에는 반가운 MBC 대표 얼굴이 VCR을 통해 총출동한다. 배우 이영애가 이야기하는 ‘나의 특별한 MBC‘,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의 순돌이 아빠, 엄마 탤런트 임현식, 박원숙의 신사옥 데이트! ‘우리 방문했어요!’, 그리고 방송인 사유리가 소개하는 MBC 신사옥 주변의 볼거리, 먹거리! ‘상암동에 놀러오세요!’까지 MBC 상암 신사옥의 새로운 모습들이 알차게 소개된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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