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밴드 9와숫자들이 오는 11월 정규 2집 ‘보물섬’을 발표한다.
9와숫자들 측은 “선공개 싱글 ‘보물섬’은 9와숫자들의 서정성과 현재의 음악적 지향점이 가장 잘 표출된 곡”이라며 “아름다운 가사와 멜로디를 중심에 두고 몽환적이고 웅장한 사운드를 가미해 완성한 밀도 높은 트랙”이라고 설명했다.
앨범 발매에 앞서 9와숫자들은 26일 정오에 수록곡 ‘보물섬’을 디지털 싱글로 선공개한다.
9와숫자들은 덕(드럼), 송재경(리더ㆍ보컬), 유정목(기타), 꿀버섯(베이스)으로 구성된 4인조 밴드다. 지난 2009년 12월 셀프 타이틀 앨범으로 데뷔한 9와숫자들은 2011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모던록 앨범’으로 선정되며 주목을 받았다. 이어 9와숫자들은 2012년 11월 정규 2집 ‘유예’를 발매해 한국대중음악상 3개 부문, 제2회 이매진 어워드 본선에 후보로 오르고 네이버뮤직에서 ‘올해의 음반’으로 선정되는 등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9와숫자들 측은 “선공개 싱글 ‘보물섬’은 9와숫자들의 서정성과 현재의 음악적 지향점이 가장 잘 표출된 곡”이라며 “아름다운 가사와 멜로디를 중심에 두고 몽환적이고 웅장한 사운드를 가미해 완성한 밀도 높은 트랙”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9와 숫자들’은 오는 10월 두 번째 선공개 디지털 싱글 ‘커튼콜’을 발매하고 11월 정규 2집 발매기념 콘서트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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