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장보리와 함께 한 시간 즐거웠다.”
‘왔다 장보리’를 만든 제작사 지담의 안형조 대표는 “김순옥 작가의 더 없이 좋은 대본이 있었기에 좋은 드라마를 만들 수 있었다.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는 것이 무엇보다 뿌듯하다”며 “대중이 원하는 더 좋은 드라마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순옥 작가가 MBC 주말극 ‘왔다 장보리’를 떠나보내는 소감을 밝혔다.
‘왔다 장보리’를 집필한 김순옥 작가는 “장보리와 함께 한 시간이 정말 즐거웠다. 여기까지 보리와 함께 달려온 것 같다. 그리고 시청자들의 사랑과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김순옥 작가는 이어 “반 년을 넘게 ‘왔다 장보리’만을 생각하며 지냈던 것 같다. 모든 등장인물이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저마다 행복을 찾아 떠난 것 같아 기쁘다”고 덧붙였다.
‘왔다 장보리’는 김순옥 작가의 대본, 출연 배우들의 호연과 열연, 긴박감 넘치는 연출 등 3박자가 맞아떨어진 드라마라는 평가를 받으며 2014년 최고 시청률의 드라마로 손꼽히고 있다.
‘왔다 장보리’를 만든 제작사 지담의 안형조 대표는 “김순옥 작가의 더 없이 좋은 대본이 있었기에 좋은 드라마를 만들 수 있었다.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는 것이 무엇보다 뿌듯하다”며 “대중이 원하는 더 좋은 드라마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지난 4월 첫 방송된 ‘왔다 장보리’는 12일 52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전국 시청률은 무려 35%였고, 수도권 시청률은 40.4%(TNS 기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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