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 스타’가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불구하고 동시간대 정상을 거머쥐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라디오 스타’는 전국 시청률 5.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방송분이 나타낸 5.5%보다 0.3%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수요일 심야 예능프로그램 중 단연 1위다.

이날 방송은 ’30억 특집’으로 꾸며져 김현욱, 현진영, 김지현, 성대현 등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한편 동시간대 전파를 탄 예능프로그램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와 SBS ‘달콤한 나의 도시’는 각각 3.7%와 2.3%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