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예고한 힙합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인공이 남성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인 것으로 밝혀졌다.
YG는 17일 자정 공식블로그를 통해 공개된 ‘YG HIPHOP PROJECT 1′에 지드래곤의 얼굴을 게재했다.
‘YG HIPHOP PROJECT 1′은 오는 11월 21일 자정에 공개될 예정으로, 두 명의 YG소속 뮤지션이 참여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 첫 번째 멤버가 지드래곤인 것으로 확인되자 이번 프로젝트에 누가 함께 할 것인지 더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YG는 21일에 이어 오는 12월 2일 자정에도 ‘YG HIPHOP PROJECT2′를 선보인다. ‘YG HIPHOP PROJECT2′에는 총 3명의 뮤지션이 참여할 예정으로, 이번 프로젝트 역시 과연 서로 소속이 다른 래퍼들끼리 조합을 이룰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유닛이 탄생할 것인지 다양한 추측을 낳고 있다.
그동안 YG가 힙합을 베이스로 한 음악을 지속적으로 선보여왔지만, 이처럼 본격적으로 힙합을 전면으로 내세운 경우는 오랜만이다. 때문에 어떤 음악과 뮤지션이 주인공이 돼 대중 앞에 서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