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람, 14세 연상 이지성과 결혼…과거 ‘티팬티 인증샷’ 재조명

당구선수 차유람과 이지성 작가의 결혼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모은 가운데 과거 차유람의 ‘티팬티 인증샷’이 재조명되고 있다.

차유람은 과거 디시인사이드 팬 페이지에 팬이 보낸 선물이라며 속옷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차유람은 “어제 당구 연습장 입구에서 어떤 분이 주고 가셨는데 보기에도 민망한 선물이 10장이나”라며 “실컷 구경은 잘했네요. 저 이런 거 입을 일도 없고 민망해서 못 입어요. 자랑할 몸매도 아니에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차유람이 팬이 준 다양한 속옷 선물을 들고 난감한 표정을 짓고 있다. 차유람은 “보내주신 마음이야 감사하지만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라며 민망해 하며 수줍음을 전했다.

한편 1일 이지성 작가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차유람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차유람은 이지성의 저서 ‘리딩으로 리드하라’를 읽은 후 인문고전 독서모임에 참가하며 이지성 작가와 첫 만남을 가졌다.

이지성 작가는 “처음엔 그녀의 아름다움에 반했고, 이어 그녀의 지성과 인격에 깊이 빠졌다”며 “우리 두 사람은 앞으로도 책, 기부, 봉사가 중심이 되는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오는 20일 차유람의 친척이 담임목사로 있는 인천의 한 교회에서 화촉을 올린다.

이를 차유람 이지성 결혼 소식 접한 누리꾼들은 “차유람, 티팬티 인증샷 민망하겠네” “차유람, 14세 연상 이지성 작가와 결혼 축하해요” “차유람, 정말 티팬티는 헉” “차유람, 나름 섹시한데요 티팬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현주 이슈팀기자 /chono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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