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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6번째를 맞이한 샌디에고 아시안 영화제(San Diego Asian Film Festival·SDAFF)가 11월 5일 개막, 14일까지 10일동안 열린다.
퍼시픽 아트 무브먼트(Pacific Arts Movement·Pac-Arts)가 선사하는 샌디에고 아시안 영화제는 미국 서부에서 아시안 영화를 선보이는 영화제로서는 가장 큰 규모로 꼽힌다.15개국에서 출품한 130편이 넘는 영화와 패널 등의 포럼 등 각종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영화인의 작품과 한국영화는 ‘서울서칭’(Seoul Searching·감독 벤슨 리·2015),’상의원’(The Royal Tailor·감독 이원석·2014), ‘Someone Else·감독 넬슨 김·2015)’ ‘차이나타운(Coin Locker Girl·감독 한준희·2014)’ ‘스물(Twenty·감독 이병헌)’ 등 5편이다.
샌디에고 아시안 영화제는 6개의 다른 영화관에서 진행됩니다. 메인 영화관은 미션벨리 지역에 위치한 미션벨리 울트라 스타 극장이다. 개막식(5일)과 폐막식(13일)은 라호야에 위치한 Museum of Contemporary Art (MCASD)에서, 갈라 시상식은 샌디에고 매리엇(San Diego Marriott)호텔에서 열린다. 기타 상영관은 Museum of Photographic Arts,UC 샌디에고 대학의 Calit2가 포함된다. 영화제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엔시니타스 지역의 La Paloma Theatre 에서 진행된다.
모든 영화 티켓은 인터넷(http://festival.sdaff.org/2015/ticketing/)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박스 오피스에서 직접 구입하려면 영화 시작 1시간 전에 해당 영화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개막작, 폐막작, 센터피트 영화들은 일반 티켓 $15, 회원 할인은 $12이다. 모든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All-Fest Pass’는 $250에 구매할 수 있다. 영화 티켓 구매관련 문의는 웹사이트(festival.sdaff.org)나 전화 (619)400-5911,이메일([email protected] /* */)로 하면 된다.
주최측인 퍼시픽 아트 무브먼트는 북미지역에서 아시아 영화를 중심으로 다루는 가장 큰 규모의 미디어 아트 재단으로 매년 열리는 샌디에고 아시안 영화제 뿐만 아니라 봄에 열리는 영화제 ‘Spring Showcase’를 비롯, 샌디에고 고등학생을 위한 여름 다큐멘터리 영화 만들기 수업인 ‘Reel Voices’도 운영하고 있다.
◇한국영화 상영일시(미션밸리 울트라 극장)
▲차이나타운(Coin Locker Girl)=11월 6일(금) 오후 9시 20분 ▲Someone Else=11월 7일(토) 오후 3시 55분 ▲서울서칭(Seoul Searching)=11월 8일(일) 오후 6시 ▲상의원(The Royal Tailor)=11월 9일(월) 오후 8시15분 ▲스물(Twenty)=11월 10일(화) 오후 8시 15분, 11월 12일(목) 오후 8시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