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그룹 아이가가 첫 앨범 ‘피아노 온 캔버스(Piano on Canvas)’를 6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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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앨범은 낯익은 고전 명화들을 소재로 만든 피아노 소품곡들을 담고 있다. 멤버들은 모네의 ‘생 라자르역’, 김홍도의 ‘씨름’,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 밀레의 ‘만종’, 클림트의 ‘사과나무 2’, 신윤복의 ‘단오풍정’, 모네의 ‘산책’, 마네의 ‘피리 부는 소년’, 보티첼리의 ‘프리마베라’ 등 17편의 그림들을 각자의 음악으로 재해석했다.
아이가는 민유리, 최보람, 정다정, 박경애, 정보형, 이소정, 송가영, 이채희 등 8명의 여성 작곡가로 이뤄진 그룹으로 아이들의 마음과 어른들의 잃어버린 동심을 되살리는 음악을 만들기 위해 모였다. 멤버들은 모두 영화, 연극, 방송음악, 예술가곡, 국악, 동요, 밴드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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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앨범은 낯익은 고전 명화들을 소재로 만든 피아노 소품곡들을 담고 있다. 멤버들은 모네의 ‘생 라자르역’, 김홍도의 ‘씨름’,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 밀레의 ‘만종’, 클림트의 ‘사과나무 2’, 신윤복의 ‘단오풍정’, 모네의 ‘산책’, 마네의 ‘피리 부는 소년’, 보티첼리의 ‘프리마베라’ 등 17편의 그림들을 각자의 음악으로 재해석했다.
아이가는 “아이들의 음악은 결코 유치하지 않고, 동시에 어른들의 음악이 반드시 어려워야만 하는 것이 아니다”며 “음반을 듣다 보면 좋은 것은 나이와 세대 시대를 초월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12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