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정규 4집 ‘퍼퍼스’ 국내 발매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캐나다 출신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가 정규 4집 ‘퍼퍼스(Purpose)’를 지난 13일 국내에 발매했다.

3년 만의 신보인 이번 앨범에는 ‘웨어 아 유 나우(Where Are U Now)’로 합을 맞춘 바 있는 세계적인 덥스텝 DJ 스크릴렉스(Skrillex)와 마룬 파이브(Maroon 5)의 ‘무브스 라이크 재거(Moves Like Jagger)’와 케이티 페리(Katy Perry)의 ‘틴에이지 드림(Teenage Dream)’ 등을 만든 프로듀서 베니 블랑코(Benni Blanco), 영국 출신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Ed Sheeran) 등이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이번 앨범에는 지난 8월 29일 싱글로 공개돼 최연소 빌보드 싱글 차트 1위 데뷔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왓 두 유 민?(What Do You Mean?)’을 비롯해 ‘소리(Sorry)’, ‘아일 쇼 유(I’ll Show You)’ 등 13곡(디럭스 버전 18곡)이 수록돼 있다.

비버는 “한동안 모든 목적을 상실한 것처럼 느껴졌지만 음악 작업을 하며 그 목적들을 다시 찾은 듯한 기분이 들어 앨범 이름을 ‘퍼퍼스’로 지었다”고 전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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