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이상엽 공현주 실제 커플 효과? 최고 시청률 무려…

[헤럴드경제] SBS ‘정글의 법칙- 보물섬 in 사모아’ 편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보물섬 in 사모아’ 편은 김병만, 박준형, 샘 해밍턴, 이상엽, 조동혁, 황치열, 베스티 해령 등에 이어 이상엽의 실제 연인인 공현주가 합류하면서 전주 대비 3.2%p 상승한 16.2%(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전국 기준 2.1%p 상승한 13.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경쟁작이었던 tvN ‘삼시세끼 – 어촌편2’가 종영한 반사 이익으로 풀이된다.


이날 ‘정글의 법칙 인 사모아’의 순간 최고 시청률은 20.7%까지 치솟았다. 실제 연인 사이인 배우 이상엽과 공현주가 둘 만의 생존에 나선 장면이 가장 많은 시청자들을 TV 앞에 끌어당겼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엽은 공현주의 영상편지에 눈시울을 붉히는가 하면, 정글까지 찾아온 공현주를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으로 로맨틱남의 면모를 뽐냈다.

한편, 비슷한 시간 경쟁한 KBS 2TV ‘나를 돌아봐’의 시청률은 8%, MBC TV ‘능력자들’은 4.8%의 시청률을 기록해 ‘정글의 법칙’이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밤 11시대 방송한 SBS TV ‘백종원의 3대 천왕’은 7.7%, MBC TV ‘나혼자 산다’는 5.4%로 나타났다. 이날 나란히 첫선을 보인 KBS 2TV ‘인간의 조건 집으로’는 5.1%, MBC TV ‘나의 머니 파트너 옆집의 CEO들’은 5.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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