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속 피아니스트 신지호의 등장에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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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 연출 이윤정)에서 백인호(서강준 분)는 오랫동안 손놓고 있던 피아노를 다시 시작하려 했다.
이날 음대 교수를 찾아간 백인호는 오랜만에 자신의 연주 실력을 가감없이 펼쳤지만, 현실적으로 부정적인 대답을 들을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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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교수의 애제자로 신지호가 해맑은 웃음과 함께 연습실에 들어왔고, 교수는 백인호에게 더 이상의 볼 일이 없다는 듯 신지호를 백인호가 앉았던 피아노 자리에 앉혔다.
실망에 가득찬 백인호는 할 수 없이 연습실을 나올 수 밖에 없었고, 신지호의 완벽한 연주에 더욱 풀이 죽었다.
이날 신지호는 ‘헝가리 무곡 5번’을 실제 피아니스트답게 아름다운 연주로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았다.
피아노 연주실력 뿐만 아니라 신지호는 귀엽고 훈훈한 인상으로 여성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과 유일하게 그의 본모습을 꿰뚫어본 비범한 여대생의 숨 막히는 로맨스릴러 드라마다. 매주 월, 화 밤 11시에 만나볼 수 있다.
(사진=tvN ‘치즈인더트랩’ 방송 캡처)
이슈팀 이슈팀기자 /churabb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