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3년 만에 컴백한 가수 이하이의 타이틀곡 ‘한숨’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그녀의 과거 연애관련 고백이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이하이는 2014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양현석 사장이 악동뮤지션 이찬혁에게 연애를 허락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나도 되냐고 물었더니 나한테는 특별한 이유도 없이 안 된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하이는 “양현석 사장에게 ‘노래할 때 감정 표현이 잘 안 된다’고 했더니 ‘간접 경험만으로도 충분하다”며 ‘안 된다면 안 된다’고 명확한 선을 그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하이는 9일 0시 ’한숨‘ 등이 포함된 새 앨범 ’SEOULITE‘를 공개, 팬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대중적인 실력과 팬덤 면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여성 보컬리스트 이하이가 3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는 것이어서 대중의 기대가 크다.

‘에픽하이’ 타블로가 프로듀싱에 참여한 이하이의 새 앨범 ‘서울라이트’에는 타이틀곡인 ‘한숨’과 ‘손 잡아 줘요’ 등을 비롯해 총 5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한숨’은 그룹 샤이니의 종현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눈길을 끈다.

이하이는 오는 10일 Mnet ‘엠 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