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에 사기친 유명작가, 황신혜 이름팔아 추가 범행

[헤럴드경제]배우 정우성 씨를 상대로 40 억 원대의 사기를 친 것으로 알려진 유명 방송작가 박 모 씨의 추가 사기 혐의가 밝혀졌다. 현재 박 씨는 구속 상태로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박 씨는 배우 황신혜 씨의 이름을 팔아 사기 행각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박 씨는 지인 A 씨에게 “황신혜 브랜드의 속옷을 홈쇼핑에 판매하고 있다, 돈을 빌려주면 한 달 안에 이자를 30%까지 주겠다”고 속여 75차례에 걸쳐 51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로 또다시 재판을 받게 됐다.


검찰 조사 결과 박 씨는 A 씨에게 빌린 돈으로 다른 지인에게 빌린 돈을 돌려막을 생각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onlinenews@heraldcorp.com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