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JTBC ‘뉴스룸’이 WBC 야구 생중계로 방송 시간이 늦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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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의 이번 WBC 생중계는 JTBC3 FOX SPORTS와 동시에 이뤄진다. 오후 10시까지 경기가 끝나지 않을 경우 JTBC 본 채널에서는 ‘뉴스룸’이 방송되지만, JTBC3 FOX SPORTS에서 경기 중계가 계속된다.
6일 JTBC에 다르면 ‘뉴스룸’은 6일~9일 총 3일간 오후 10시 방송한다.
JTBC 측은 “‘뉴스룸’의 정시성을 살리기 위해 WBC 경기 시간을 충분히 반영하더라도 오후 10시에는 ‘뉴스룸’의 방송을 시작한다는 복안을 마련했다. 또한, 오후 10시 전에 WBC 경기가 끝날 경우에는 바로 이어서 ‘뉴스룸’의 방송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WBC에 대한 야구 팬들의 높은 관심을 고려한 편성이지만 어쩔수 없이 거의 일주일에 걸쳐 메인뉴스의 편성시간이 들쑥날쑥해져 시청자들의 양해를 구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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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의 이번 WBC 생중계는 JTBC3 FOX SPORTS와 동시에 이뤄진다. 오후 10시까지 경기가 끝나지 않을 경우 JTBC 본 채널에서는 ‘뉴스룸’이 방송되지만, JTBC3 FOX SPORTS에서 경기 중계가 계속된다.
JTBC는 ”WBC 단독중계 주관 방송사로서 야구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해 퀄리티 높은 중계를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