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건설 체감경기 전월 대비 소폭 하락

미국의 주택건설업 체감경기가 전월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주택건설업자협회(NAHB)는 17일 전월 주택시장지수가 전월 대비 3포인트 하락한 68을 기록했다며 이는 시장 예상치 70을 밑돈 것이라고 전했다. 주택시장지수는 5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은호황을 그 이하는 불황을 뜻한다. 부분별로는 싱글 주택 판매 지수가 74로 전월 대비 내렸고 향후 판매 경기를 예측하는 단독주택 지수 역시 78에서 75로 하락했다.

NAHB의 그랜저 맥도널드 회장은 “지난달보다 수치가 낮아졌지만 하락 폭도 적고 경기 호황에 따라 주택 구매에 대한 잠재적 수요도 강하기 때문에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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